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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물 154개
추천도서 - 제목, 저자, 출판사, 발행년, 소장처
제목 저자 출판사 발행년 소장처
나무가 자라는 빌딩 이미지

나무가 자라는 빌딩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주관한 '1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Un-printed Ideas' 전시 선정작. 아이가 작은 씨앗처럼 품은 상상을 따라가는 그림책이다. 회색 도시가 초록빛으로 바뀌는 모습이 화려한 색채로 표현되어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br/> <br/>어느 날, 도시의 아파트에 사는 한 아이가 ‘자기만의 집’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린다. 아이는 꽃이 마법처럼 자라는 놀이터, 맑은 공기를 내뿜는 식물 연구소, 추운 겨울에 동물이 지낼 수 있는 아주 커다란 온실 등을 지으며 자기만의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생태적 상상력으로 빚은 독특한 건축물과 초록 도시의 풍경이 산뜻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도록 이끈다.

윤강미 창비 2019 꿈나무정보도서관
모두의 떡볶이 이미지

모두의 떡볶이

모두의 레시피 다섯 번째 편은 '떡볶이'다. 8권 이상 요리책을 발행하고 수요미식회를 통해 대중들과 맛깔난 요리 이야기로 소통을 해온 저자가 어린 시절 집 앞 떡볶이의 비법을 끈질기게 연구하고 미국 체류 시절 떡이 없어 직접 떡볶이떡을 만들어 먹기까지하며 지금껏 떡볶이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또한 저자의 맛깔 난 떡볶이 예찬론뿐만 아니라 눈물 콧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재미난 떡볶이 인생사도 펼쳐진다.

홍신애 맛있는 책방 2020 시립도서관
강아지와 둘이서 주말여행 이미지

강아지와 둘이서 주말여행

반려견 동반 여행 가이드북으로, 사람과 강아지 모두 즐거울 수 있는 감성 여행지 정보를 담았다. 어디서 무엇을 할지 막막한 이들을 위하여 포토존, 초록 잎, 사계절, 바다, 카페, 식당, 숙소 같은 테마별 여행지를 엄선했으며, 그대로 따라 하고 싶은 반려견과의 커플 사진을 가득 실었다. 또한 반려견과 꼭 해봐야 할 여행 버킷리스트, 반려견 사진 촬영의 포인트, 여행 단계별로 알아야 할 반려견 동반 요령까지 고민과 걱정 없이 떠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을 소개한다.

변미연 시공사 2020 시립도서관
홀로서기 심리학 이미지

홀로서기 심리학

저자는 감정, 생각, 행동 등 개인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일, 사랑, 인간관계 등 삶의 모든 국면에서 홀로서기가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 설명한다. 타인의 평판, 들쑥날쑥한 감정, 과거의 상처, 습관적인 자기 비난 등에 기대는 이유를 하나하나 살펴보고, 어떻게 홀로 서야 하는지 그 대처법을 알아본다. 특히 현대인들이 가장 곤란해하는 감정 기복 문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감정 패턴을 파악하는 법, 감정 기복을 이기는 7가지 행동 요법, 가장 조심해야 하는 감정인 무기력 우울 불안을 다루는 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더 나아가 인간관계 측면에서 홀로 서는 법과 사랑하는 관계에서 홀로 또 함께하는 법을 살펴본다. <br/> <br/>나쁜 심리 습관을 자꾸만 반복하는 사람들, 지나친 의존과 예민함으로 흔들리는 사람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과 타인을 원망하며 하루하루를 낭비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마음의 중심을 단단히 잡기를, 그리하여 삶에 대한 통제권과 자신감을 되찾아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라라 E. 필딩 메이븐 2020 시립도서관
친애하는 집에게 이미지

친애하는 집에게

한국 사회의 오랜 화두, ‘집’.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는 집을 부동산적 가치, 재테크 수단으로만 바라보고 있다. 이 같은 단순한 관점은 집이 사회적 의미와 상징으로 복잡하게 얽힌 배경이자, 정서적 기억의 공간이라는 사실을 망각케 한다. 장소와 공간으로서의 집이 한 사람의 인생에 미치는 거대한 영향을 설명하지 못한다. <br/> <br/>전작 &lt;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gt;으로 국내 논픽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하재영 작가가 집에 관한 에세이로 돌아왔다. 그는 신작 &lt;친애하는 나의 집에게&gt;에서 일생에 걸쳐 지나온 집과 방이 자신에게 끼친 영향을 유려한 문장으로 풀어낸다. <br/> <br/>유년시절을 보낸 대구의 적산가옥촌, ‘대구의 강남’이라 불렸던 수성구의 고급 빌라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점점 작은 집으로 이사를 했던 기억, 20대 서울 상경 후 살았던 강북의 아홉 개 방과 신림동 원룸, 재개발이 빗겨간 금호동 다가구주택, 30대 진정한 독립을 이룬 행신동 투룸, 정발산의 신혼집, 북한산 자락 아래 구기동에서 오래된 빌라를 수리하고 안착하기까지, 저자가 경험한 대구와 서울의 한 시절이 한국 현대사와 맞물려 강물처럼 펼쳐진다. <br/> <br/>그 과정에서 저자는 가족과 집, 여성과 집, 자아의 독립과 집, 계급과 집 등 다층적이고도 본질적인 집의 의미와 가치를 유연하게 탐험해 나간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집은 나에게 무엇인가?’라는, 오래도록 미뤄두었던 질문을 마침내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하재영 라이프앤페이지 2020 시립도서관
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이미지

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상황이 이렇다보니 2030 남성들은 위기를 느낀다. 소외되고 위축되는 청년들, 중세기식 공개 여론재판 횡행은 우리 사회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작금의 사회 분위기는 남녀 갈등이라는 성대결이 깊어지고 있는 현실은 성찰해야 할 문제이다. 또한 여성들이 성폭력 피해자로 위장하여 무고 사건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한 실정이다. <br/> <br/> <br/>남녀 성별이 존재하는 한 성적 유혹이 없는 청정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성적 유혹이 성희롱으로 고발되거나 섹스를 법으로 규제하는 세상은 가능하지도 않다. 타라나 버크가 창설한 미투 운동 본연의 취지로 돌아가야 한다. 무엇보다 법치주의에 입각하여 법은 공정해야 한다. 누구도 법위에 군림해서는 안 된다. 법 집행이 성차별적으로 되면 그것은 또 다른 폭력이다

오세라비 외 글통 2020 시립도서관
엄마가 화났다! 이미지

엄마가 화났다!

그림책이 참 좋아 시리즈 3권. 전작 &lt;괜찮아&gt;에서 아이들에게 조금 늦어도 괜찮다는 희망의 말을 건네준, 그리고 &lt;너는 기적이야&gt;에서 아이의 탄생과 성장을 지켜보는 엄마의 감동과 아픔을 대변해 준 그림책 작가 최숙희가, 이번에는 아이와 엄마 사이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에 대해 이야기한다. <br/> <br/>엄마와 아이는 서로가 서로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임에도, 관계를 제대로 풀어 가지 못해 힘겨워하는 일이 많다. 작가는 그 꼬인 매듭을 풀 계기를 만들어 보자는 뜻에서 이 그림책을 만들었다. 우리 엄마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온 그림책 작가 최숙희 특유의 다정한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보여준다

최숙희 책읽는곰 2011 꿈나무정보도서관
내가 정말? 이미지

내가 정말?

엄마와 함께 동물원에 놀러 왔어요. “아기였을 때 너도 아기 캥거루처럼 조그마했단다.”라는 엄마 말에 아이는 깜짝 놀라며 아기 시절을 궁금해 합니다. 아이에게도 분명 기억 못하는 아기 시절이 있지요. 아기 사자처럼 쿨쿨 잠만 자고, 아기 오리처럼 꽥꽥 울고, 아기 돼지처럼 엄마 젖만 먹던 시절 말이지요. 아이들은 아기였을 때 자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우스꽝스러운 일을 했는지 까르르 웃으며 듣다가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아기였다는 걸 알고 “내가 정말?” 되물으며 “말도 안 돼! 난 다 컸어!”라고 큰 소리로 외칩니다.

최숙희 웅진주니어 2011 꿈나무정보도서관
마음아 안녕 이미지

마음아 안녕

수줍고 소심한 아이들을 응원하는 최숙희 작가의 마음 치유 그림책. 어린 친구들에게, 그리고 자기 안의 어린이에게,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마음을 표현해 보라고, 그러면 답답한 상황을 풀어 갈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br/> <br/>한 아이가 나지막이 이야기한다. 제 주변엔 온통 괴물들뿐이라고, 괴물들이 자길 에워싸고 괴롭힌다고. 뭐든지 빨리 하라며 다그치는 ‘빨리빨리 괴물’. 무슨 말을 해도 잘 듣지도 않고 고개만 까딱거리는 ‘끄덕끄덕 괴물’과 그 옆에서 신나게 떠들어 대는 ‘와글와글 괴물’들. 아무리 피해도 나만 졸졸 쫓아다니며 놀리고 괴롭히는 ‘메롱메롱 괴물’. <br/> <br/>내가 갖고 싶은 장난감도, 내가 보던 책도, 내가 같이 놀고 싶은 친구도, 뭐든지 다 제 거라고 우기며 빼앗아 가는 ‘내꺼내꺼 괴물’까지! 날 좀 가만 내버려 두라고, 그런 건 싫다고, 내 얘기 좀 제대로 들어 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 외침은 아이의 마음속에서만 맴돈다. 말할까, 말하지 말까, 말할까… 망설이는 사이 아이의 마음은 점점 까맣게 타 들어간다. <br/> <br/>몸도 마음도 온통 돌덩이처럼 까맣고 딱딱하게 굳어 버린 아이에게 어디선가 공이 날아든다. 그 순간 아이를 둘러싼 껍질이 바사삭 깨져 나간다. 찰랑이는 물컵에 마지막 한 방울의 물이 떨어지듯, 참고 참았던 마음이 터져 나온 것이다. 아이는 마침내 큰 소리로 “더는 못 참아!” 하고 외치는데….

최숙희 책읽는곰 2018 꿈나무정보도서관
지각대장 샘 이미지

지각대장 샘

&lt;까만 코다&gt;의 이루리와 &lt;아빠 아빠, 재미있는 이야기 해주세요&gt;의 주앙 바즈 드 카르발류가 &lt;지각대장 존&gt;을 패러디한 그림책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이야기 작가 이루리와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카르발류가 함께 매일 지각하는 학생이 아닌 매일 지각하는 선생님의 유쾌한 활약을 그려냈다. <br/> <br/>샘 이기픈 무른 마르지 안나니는 선생님이다. 날마다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서지만, 학교 가는 길에 이상한 일이 생겨 매일 지각을 한다. 아이들은 무표정한 얼굴로 말한다. “샘 이기픈 무른 마르지 안나니 선생님, 또 지각이에요!” 샘은 자초지종을 설명하지만,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매일 지각을 하는 선생님과 선생님의 말을 믿어 주지 않는 아이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이루리 (지은이),주앙 바즈 드 카르발류 (그림) 북극곰 2018 꿈나무정보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