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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물 154개
추천도서 - 제목, 저자, 출판사, 발행년, 소장처
제목 저자 출판사 발행년 소장처
잊기 좋은 여름 이미지

잊기 좋은 여름

소설을 통해 내면의 모순을 비추어보며 사람에 대한 성찰을 완성해온 작가 김애란이 소설가, 학생, 딸, 아내, 시민, 인간으로서의 자신의 삶을 고백한 산문집을 출간하였다. 김애란은 소설집 &lt;달려라, 아비&gt; &lt;침이 고인다&gt; &lt;비행운&gt; &lt;바깥은 여름&gt;과 장편소설 &lt;두근두근 내 인생&gt;을 통해 명랑한 상상력이 넘치는 생동감 있는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왔다. <br/> <br/>'1부 나를 부른 이름'은 작가의 성장과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린 시절부터 대학 시절, 문학청년 시절, 성장기 환경에 대한 사연들로 가득하다. '2부 너와 부른 이름들'은 작가가 주변 인물들과 타인에 관해 쓴 글이다. 동료 문인들을 비롯하여 작가 자신의 주변에 대한 깊이 있는 눈길을 담아낸다. '3부 우릴 부른 이름들'은 문학 관련 글과 개인적인 경험담을 모았다. 작가가 지나쳐온 여행과 인생의 순간들에 대한 비망록이 돋보인다.

김애란 열림원 2019 시립도서관
모두를 위한 단풍나무집 이미지

모두를 위한 단풍나무집

도시 양봉가, 콜트콜텍 해고 노동자 등 조금은 특별한 우리 이웃의 모습을 그리며 주목받고 있는 ‘별별이웃’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lt;모두를 위한 단풍나무집&gt;은 주거 문제로 고민하던 청년들이 공유 주택을 만들어 함께 살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행동하는 모습을 그렸다. 서울 용산구의 해방촌 ‘빈집’, 마포구 성미산 마을의 ‘소행주’ 등 주거 공동체와 청년 조합의 활동을 모델로 했다. <br/> <br/>주인공들의 고민이 자신들에게만 머물지 않고 같은 처지의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가닿아 단풍나무집을 ‘모두의 집’으로 만드는 과정이 미덥다. 단풍나무집으로 인해 마을 전체가 달라지는 모습은 개인의 용기 있는 시도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 주며, 개인의 행복은 건강한 사회 공동체와 연결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출처: 알라딘)

임정은 창비 2018 꿈나무정보도서관
단풍나무 언덕 농장의 사계절 이미지

단풍나무 언덕 농장의 사계절

실제 뉴욕 스태츠버그 근교의 단풍나무 언덕 농장에서 거위와 사슴, 고양이, 양, 오리 등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작가가 농장 동물들의 모습이나 행동, 농장 부근의 자연과 계절이 오고 가는 모습, 동물들이 계절이 바뀌는 걸 알아차리고 거기에 맞게 살아가는 모습 등, 실제 겪은 이야기를 아름답고 오밀조밀하게 그려냈다. <br/> <br/>단풍나무 언덕 농장에서 평화롭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람과 동물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삽화는 단순하면서도 무척 세밀하여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 끈다. 또한, 어린아이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것 같은 톡톡 튀는 재미있는 묘사들이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br/>(출처: 알라딘)

마틴 프로벤슨 북뱅크 2008 꿈나무정보도서관
단풍나무 씨앗은 콧등에 올려요, 가을 이미지

단풍나무 씨앗은 콧등에 올려요, 가을

구닐라 잉베스는 아직까지 우리들에게는 생소한 작가이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곤충, 동물, 식물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름다운 그림과 이야기로 이미 북유럽인 스웨덴에서는 국민적인 아동문학가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많은 작품 중 꼬마 곰 테디 부루노의 &lt;봄, 여름, 가을, 겨울&gt; 가운데 세 번째 권인 &lt;단풍나무 씨앗은 콧등에 올려요&gt;는 사계절 가운데 가을을 표현한 도서이다. <br/> <br/>꼬마 곰 테디와 친구인 강아지 메이지의 눈을 통해 본 가을의 동화는 풍성함으로 가득하다. 커다랗게 자란 호박으로 만든 달콤한 호박스프와 겨울 내 새들에게 줄 해바라기 씨를 수확하는 모습에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테디와 메이지의 모습이 아름답다. 또한 떨어진 단풍나무씨앗으로는 콧등에도 올려보고 감자를 캐러간 밭에서는 반가운 지렁이 친구 루비를 만난다. <br/> <br/>감자를 캐기 위해 구덩이를 파고 있는 메이지를 향해 화가 난 물 쥐는 메이지의 코를 물기도 하고...하지만 이제 서서히 다가오는 낮고 얕은 검은 구름에 테디와 메이지는 추운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이처럼 꼬마 곰 테디, 강아지 메이지와 함께 한 아름다운 동화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책의 앞, 뒷면에 그려져 있는 그림들은 마당에서 자라는 식물과 땅속 동물들에 대한 풍성한 가을을 기록한 자연관찰 동화 이다. <br/>(출처: 알라딘)

구닐라 잉베스 자유로운상상 2016 꿈나무정보도서관
어웨이크 이미지

어웨이크

“배운 대로 따라 했는데 왜 내 삶은 그대로일까?” 인생을 변화시켜준다고 주장하는 책과 강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품어본 질문이다. 목표를 바르게 적어서 붙이고,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도 들였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 마인드 컨설턴트이자 《어웨이크》의 저자인 박세니 대표는 “마음이 준비된 상태에서 행동해야 하는데, 행동만 하고 정신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br/> <br/>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소모적으로 느껴지는 인간관계, 이어나가야 할까? 내 인생은 무엇을 위해 달려가고 있을까? 매일같이 하는 고민에 대한 답은 이미 내 안에 있다. 자신이 충분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임을 인지하고 믿는다면 그 가능성이 현실에서 펼쳐질 것이다. 《어웨이크》가 알려주는 비밀과 함께라면 돈과 성공, 그리고 삶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박세니 책들의정원 2020 시립도서관
임계장 이야기 이미지

임계장 이야기

지방 소도시에 살면서 공기업 사무직으로 38년간 일하다 퇴직한 60세 노동자가 생계를 위해 시급 노동의 세계에 뛰어들면서 쓰기 시작한 노동일지로 3년간 아파트, 빌딩, 버스터미널을 전전하며 경비원, 주차관리원, 청소부, 배차원으로 살아 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정진 후마니타스 2020 시립도서관
철도원 삼대 이미지

철도원 삼대

세계적인 거장 황석영이 장편소설 &lt;철도원 삼대&gt;로 한반도 백년의 역사를 꿰뚫는다. 철도원 가족을 둘러싼 방대한 서사를 통해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전후 그리고 21세기까지 이어지는 노동자와 민중의 삶을 실감나게 다루고, 사료와 옛이야기를 절묘하게 넘나들며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문학적으로 탁월하게 구현해냈다. <br/>바야흐로 남과 북을 잇고 대륙을 건너는 철도를 꿈꾸는 이 시대에 강렬한 서사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거니와 구상부터 집필까지 30년이 걸린 작가 필생의 역작이기도 하다. 원고지 2천매가 넘는 압도적인 분량임에도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실감을 주는 캐릭터로 황석영의 저력과 장편소설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 <br/>이백만 이일철 이지산으로 이어지는 철도 노동자 삼대와 오늘날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이백만의 증손이자 공장 노동자인 이진오의 이야기가 큰 축을 이룬다. 아파트 십육층 높이의 발전소 공장 굴뚝에 올라 고공농성 중인 해고노동자 이진오는 페트병 다섯개에 죽은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 붙여주고 그들에게 말을 걸며 굴뚝 위의 시간을 견딘다. <br/>매섭게 춥고 긴긴 밤, 증조할머니 '주안댁', 할머니 '신금이', 어릴 적 동무 '깍새', 금속노조 노동자 친구 '진기', 크레인 농성을 버텨낸 노동자 '영숙'을 불러내는 동안 진오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자신에게 전해진 삶의 의미를 곱씹는다. "그것은 아마도 삶은 지루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지속된다는 믿음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오늘을 살아낸다

황석영 창비 2020 시립도서관
바다 반대말 이미지

바다 반대말

바다를 주제로 재미있게 반대말을 익힐 수 있는 그림책이다. 얕은 바닷가와 깊은 바닷속, 낮은 파도와 높은 파도, 아주 큰 고래와 작은 새우 등 서로 반대되는 것들을 보여 주며 자연스럽게 반대말을 익히게 해 준다. 또한 바닷속 생태를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자연관찰 지식도 키워 준다. 매 장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알록달록한 그림과 흥미진진한 반대말 이야기가 가득하다. <br/>(출처: 알라딘)

천미진 키즈엠 2020 꿈나무정보도서관
바다 목욕탕 이미지

바다 목욕탕

우리 바다 목욕탕 갈래? 바닷속 친구들은 목욕을 좋아해. 보글보글 문어 거품으로 머리를 감고 쏴아쏴아 고래 물줄기로 몸을 씻어 내면 신나고 개운하게 목욕 끝! 내일도 바다 목욕탕에서 만나자! <br/> <br/>보고 또 보는 우리 아기 첫 그림책 〈별곰달곰〉 시리즈 열 번째 책. 목욕을 싫어하는 주인공 아이는 귀여운 물고기를 따라 바다 목욕탕에 간다. 목욕을 좋아하는 바닷속 친구들을 따라 놀이하듯 신나게 씻다 보니 어느새 목욕 시간이 즐거워진다. 아이들이 목욕에 흥미를 갖도록 도와주고, 목욕하는 습관을 길러 주는 그림책이다.

멜리 책읽는곰 2021 꿈나무정보도서관
바다 100층짜리 집 이미지

바다 100층짜리 집

바다에 떠 있는 배에서 콩이라고 부르는 인형을 안고 있던 여자 아이가 갈매기에게 과자를 주려고 하다가 그만 콩이를 놓치고 만다. 눈 깜짝할 사이에 배에서 바다로 풍덩 빠져 버린 인형 콩이. 모자와 가방, 옷, 신발, 목걸이, 머리카락마저 다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고, 콩이는 이상한 거품 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리는데……. <br/>콩이가 처음 다다른 곳은 해달의 집. 바다 10층까지는 해달이, 다음에는 돌고래가, 그 다음에는 불가사리가, 문어가, 해마가, 곰치가, 해파리가, 게가, 아귀가, 소라게가 각각 10층씩 차지하고 있었다. 각각 다른 10층씩을 한 층, 한 층 내려가며 콩이는 잃어버린 것 대신 바다 동물들의 특별한 선물을 받는다. 옷과 가방, 팔찌, 목걸이, 머리카락까지 바다에서 나는 선물로 다시 갖추고 모자를 찾기 위해 바다 100층까지 간 콩이는 100층에서 무지무지 커다란 소라게를 만난다. 콩이는 모자를 아주 좋아하는 어린 소라게에게 모자를 양보하고 마지막으로 소라껍데기 모자를 선물 받는다. 지금까지 만난 수많은 바다 동물들의 도움으로 콩이는 다시 바다 위로 쓕 올라가게 되는데……. 콩이는 여자 아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br/>(출처: 알라딘)

이와이 도시오 북뱅크 2014 꿈나무정보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