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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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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액티브 시니어다
작성자 : 정혜진
저자 윤석윤
저자소개 ‘나는 학생이다’라는 신조를 가진 평생학습의 실천자다. 대학에서 기관학과 영어를, 대학원에서 교육학과 경영학을 공부했다. 수산 회사, 무역 회사, 엔지니어링 회사, 마케팅 회사, 교육 회사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뒤 50대 중반에 만난 숭례문학당에서 독서와 독서 토론, 글쓰기를 배워 시니어 강사가 되었다. 문화 센터와 도서관, 교육청과 대학에서 학생과 시민, 사서와 교사에게 독서와 독서 토론, 글쓰기를 가르친다. 공저로 『질문하는 독서의 힘』, 『이젠, 함께 읽기다』, 『책으로 다시 살다』, 『당신은 가고 나는 여기』, 『은퇴자의 공부법』, 『쓸모없이도 아름답기를』 등이 있다. 『나는 액티브 시니어다』는 첫 단독 저서로서, 중년에 새로이 시작한 프리랜서 강사로서의 삶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사람에게 ‘일이란 무엇인지 성찰하는 동시에 은퇴자와 예비 은퇴자에게 도움이 되는 인생 팁을 담고 있다.
카테고리 일반
연도 2024
6
파일
출판사 북바이북
발행년 2021
인생 전반에 필요한 여건 가운데 하나는 경제적 안정도 있겠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깨닫게 된다. 그것 못지않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기쁨을 느끼고, 그 좋아하는 일을 벗들과 함께하는 것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누리고 있다. (44쪽)


시니어 강사로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 첫째, 욕심을 버리는 게 좋을 것 같다. 돈에 대한 욕심, 강의에 대한 욕심도 마찬가지다. 집착하면 욕심이 고개를 들고 지나치면 병이 된다. 나이 들어 욕심을 부리면 남 보기에 추해진다. 욕심을 버리면 위축되지 않고 당당해진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오랫동안 강의를 하고 싶지만 원하는 대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삶을 통해 배운 교훈이다. 언제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 준비가 바로 마음 준비다. 그러니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야 하지 않을까. (173쪽)

늙었다는 게 무엇일까. 몸의 기준에 따르면 나이가 많으면 노인이다. 그러나 마음의 기준으로 보면 달라진다. 애늙은이도 있지만 나이 든 청춘도 있지 않은가. 청춘의 특징은 호기심과 도전 정신이다. 새로운 지식과 기술에 대한 호기심,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마음이 있다면 늙었지만 젊게 사는 것이다. 아직은 나도 하고 싶은 게 많이 남아 있다. (17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