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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글동네의 그리운 풍경들
작성자 : 이두형
저자 정규웅
저자소개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중앙일보사에 입사해 문화부장, 편집국장 대리,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중앙일보사 재직 중 10년간 문학 기자로 일했고, 1980년대 초에는 약 2년에 걸쳐 계간문예지 《문예중앙》 편집책임을 졌다. MBC TV [독서토론] 사회를 맡았으며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 공연윤리위원회 위원, 방송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붉은 꽃 나혜석》《나혜석 평전》《글 속 풍경 풍경 속 사람들》《휴게실의 문학》《오늘의 문학현장》《글동네 사람들》《글동네에서 생긴 일》《추리소설의 세계》, 번역서로는 《애너벨 리》《지하철 정거장에서》《케네디가의 여인들》등이 있다. 《그림자놀이》《피의 연대기》《세 남자 세 여자》등 몇 편의 추리소설을 펴내기도 했다.
카테고리 일반
연도 2022
7
파일
출판사 책이있는마을
발행년 2018
소장처 시립도서관
'문학을 하려다하려다 안 돼 문학기자가 되었다'는 문학평론가이자 문학기자인 정규웅 저자는 그동안 1950년대, 1960년대, 1970년대를 거쳐 1980년대의 한국 문단사를 정리해왔다. 이 작업은 "우리나라에 문학평론은 있되 문학 저널리즘은 아직 찾아보기 어렵다. 우리가 한국 문단에 문학 저널리즘의 토양을 구축해보자!"는 저자의 외침이 그대로 반영된 기나긴 여정이었다.


이 책 <1980년대 글동네의 그리운 풍경들>은 1980년대에 활동했던 문인들을 직접 만나고 어울리며 현장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문단사적으로 기록한 문학현장의 이야기다.

암울했던 1980년대 전두환 정권하에서 한국 문학의 토양을 살찌울 작가들을 무차별하게 잡아들이고 그들의 붓을 꺾게 만든 수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그래서 서슬 퍼런 정권하에서 안타깝게 숨을 거둔 문인들이며, 자기와의 힘든 투쟁을 거치며 글을 놓지 않았던 문인들의 삶을 직접 전해 듣거나 취재함으로써 그 시대의 부채를 지고 불우한 삶을 살아야만 했던 작가의 문학작품과 개인적 아픔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