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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상세표
도서구분 일반도서 출판사 민음사
제목 삼국지 발행년 2002년년
저자 나관중 소장처 [책누리&도심] 823.5-이36ㅅ-v.1
남의 나라인 중국 역사 이야기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토록 열광해서 읽은 이유가 무엇인가? 나는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삼국지』를 읽으면서 중국인들의 사고방식이랄까 혹은 생각의 회로를 제 것으로 한 데서 그 의의를 찾는다. 그런데 실은 그게 아니다. 중국인들의 사고방식이나 생각의 회로가 아니라 동아시아 공통의 그것을 복습했는지 모른다. 문화는 누구의 것인가? 만든 이의 것이기도 하고 누리고 향유하는 이의 것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삼국지』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실은 동아시아의 가장 오래되고 가장 많이 읽힌 콘텐츠의 하나인 셈이다
저자소개 중국 원말 ·명초의 소설가 ·극작가. 14세기 원말·명초 뛰어난 통속문학가로 이름은 본(本, 일설에는 관貫),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며, 관중은 자(字)이다. 출생지에 관해서는 샨시성(山西省) 타이위엔(太原) 출신이라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다. 1364년에 살았다는 기록 외에 전기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최하급의 관리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나관중은 소설가 한 사람이 아니라 소설가와 극작가 두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있다. 다만 그의 호인 '호해산인'이 당대 여러 지역을 방랑하며 지내는 문사를 뜻하는 점으로 미루어 떠돌이 문인집단의 일원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대표작은 진수(陳壽)의 『삼국지』를 바탕으로 민간의 삼국 설화와 원대(元代)의 삼국희(三國戱)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삼국에 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엮어펴낸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가 있다. 그밖에 나관중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소설로는 『수당양조지전(隋唐兩朝之傳)』 『잔당오대지전(殘唐五代之傳)』 『평요전(平妖傳)』 『수호전(水滸傳)』 등이 있고, 희곡으로는 「풍운회(風雲會)」 「연환간(連環諫)」 「비호자(蜚號子)」 등이 있지만 실제로 그가 지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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