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저자 | 출판사 | 발행년 | 소장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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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야 놀자>, <거울속으로>에 이은 이수지의 ‘경계 삼부작’ 완결편. 온갖 물건들이 들어 있는 창고 방에서 한 소녀가 그림자를 만들어 신나게 노는 과정을 그림자 애니메이션처럼 역동적이고 생생하게 담아낸 글자 없는 그림책이다. 주인공 소녀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며 그림자 친구들과 한바탕 신나는 놀이를 펼친다. <br/> <br/>주인공 소녀는 우아한 발레리라처럼 포즈를 취한다. 그림자가 자기를 따라하는 모습이 신기하다. 이번에는 손가락을 펼쳐 새를 만든다. 순간 그림자들이 변하기 시작한다. 새는 진짜 새가 되고, 빗자루들은 어여쁜 꽃이 된다. 물건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한 소녀의 상상 놀이가 더해 갈수록 물건들은 하나씩 사라지고 그림자 세상은 꽃과 나무, 달, 동물들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세계로 변해 간다. <br/>(출처: 알라딘) <br/> <br/>------본문 이미지 대체텍스트 내용 <br/> <br/>그림자 놀이 <br/> <br/>이수지 <br/> <br/>「파도야 놀자」, 「거울속으로」에 이은 이수지의 그림책 삼부작 완결편 <br/>"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그림자놀이" |
이수지 | 비룡소 | 2010 | 꿈나무정보도서관 |
한국인 최초 ‘한스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최종 노미네이트,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 수상,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 선정’ 작가 이수지의 반려견 ‘강이’ 이야기. 한 가족이 유기견을 가족으로 맞아 함께 보낸 시간을 기록한 책으로, 한 손에 딱 잡히는 아담한 판형에 백과 먹의 대비가 조화로운 그림책이다. 선과 면을 넘나들며 이미 멋진 드로잉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수지의 진수를 엿볼 수 있다. <br/> <br/>작가 이수지는 간결한 글과 세련된 색감,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실험적이고 독특한 구성으로 주인공의 심리와 상상을 밀도 있게 담아낸 수작들을 출간해 왔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출간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한국인 최초로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최종 후보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이 작은 책을 펼쳐 봐>는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을 받았고, <파도야 놀자>는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올해의 원화 금메달을 수상했다. <br/> <br/>이수지 작품에 꾸준히 카메오로 등장해 왔던 개 ‘강이’. <선>에서는 아이들과 신나게 빙판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이렇게 멋진 날>에서는 빗속을 흥겹게 첨벙댄다. 즐거운 순간에 아이들과 늘 함께였다. 이번 그림책에서는 그렇게 행복한 장면을 한껏 채웠던 ‘강’이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이>는 작가 본인의 이야기로, 실제 키우던 개를 만나고, 함께 생활하고 또 하늘나라로 보내기까지의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br/>(출처: 알라딘) |
이수지 | 비룡소 | 2018 | 꿈나무정보도서관 |
글자 없이 간결한 이미지만으로 담아내어 깊은 울림을 준다. 한 소녀와 소녀의 거울상이 함께 신나게 놀다가 토라져 분리되는 과정을 글자 없이 오로지 이미지만으로 말하고 있는 이 책은 사람의 연령과 관점, 정서에 따라 다양한 해석과 상상이 가능한 책이다. <br/> <br/>책은 기다란 전신거울의 모양을 하고 있다. 표지부터 면지, 본문을 펼치면 한 소녀가 외롭게 웅크리고 앉아 있다. 그런데 고개를 들어 보니 눈앞에 자기와 똑같이 생긴 아이가 놀란 듯 자기를 바라본다. 소녀는 거울 속 소녀를 몰래 훔쳐보다 흥미를 갖게 된다. 어느덧 거울 속 소녀를 보며 장난도 친다. 슬그머니 손을 잡고, 둘은 신나게 춤을 춘다. 둘 사이에서 데칼코마니로 찍어낸 듯한 나비가 서서히 커지더니 불꽃놀이처럼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두 소녀의 즐거움이 절정에 이르는 장면이다. <br/> <br/>그러다 두 소녀가 책 가운데 부분으로 쏘옥 들어가서 사라져 버린다. 어, 두 소녀는 대체 어디로 간 걸까? 다음 장에서 다시 등장하는 두 소녀, 하지만 이제 뭔가 이상하다. 두 소녀는 서로 다른 행동을 한다. 현실과 거울이라는 공간의 위치도 바뀐 듯하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br/> <br/>북 아트를 전공한 작가답게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현실과 거울 속 판타지 세계를 동시에 펼쳐 보이고, 책의 가운데 공간을 미지의 공간으로 활용해 이야기에 전환점을 마련하여 흥미를 더한다.(출처: 알라딘) |
이수지 | 비룡소 | 2009 | 꿈나무정보도서관 |
이돌이 이번에 도착한 곳은 어두운 소나무 숲길. 무언가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더벅머리 청년 눌지와 함께였다. 어느 시대이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이돌은 궤짝 하나를 지게에 진 눌지와 바닷가로 향한다. <br/> <br/>바닷가엔 이미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고 정박해 있는 배들은 모두 경계가 삼엄했다.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숨 막히는 분위기였지만 눌지는 태연하게 이돌을 이끌고 배 안으로 들어선다. 그리고 이돌이 마주한 것은 글자를 빼곡히 새긴 팔만 천이백쉰여덟 장의 나무 판이었다. 도대체 누가 이 많은 나무 판에 글자를 새겼을까? 글자를 새긴 이유는 또 무엇일까? <br/>(출처: 알라딘) <br/> <br/>------본문 이미지 대체텍스트 내용 <br/> <br/>나무에 새긴 간절한 희망 <br/> <br/>김기정 글 <br/>장경혜 그림 <br/> <br/>역사의 한 순간 4 <br/>팔만대장경 편 |
김기정 | 한권의책 | 2021 | 꿈나무정보도서관 |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교실 한가운데에서 차라리 나무가 되어 버린 아이, 남들과 똑같아지기 위해 나의 일부를 지우고, 가족은 오직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당연한 듯 생각하고, 가장 사랑받는 단 한 명이 될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결심한 아이…. <br/> <br/>아이들 마음속에 숨은 외로움과 불안, 편견, 그리고 간절한 소망은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예민한 시선을 거쳐 독특한 판타지로 탄생했다. 작가는 차별과 혐오가 낳은 참혹한 비극을 서늘하게 묘사하기도 하고, 놀랄 만큼 아름다운 위로를 선사하기도 한다. 그 판타지 속에서 모든 아이들은 존재 자체로 고유하며, 남을 배척할 수도 있지만 지켜 줄 수도 있는 존재들이다. <br/> <br/>작가는 그 존재들의 다양한 선택을 통해 독자들에게 ‘너는 어떤 존재가 되겠느냐’고 묻는다. 이 낯설고도 매력적인 판타지의 책장을 덮을 때쯤 독자들은, 정말로 두려운 것은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낼지도 모를 ‘현실’ 자체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br/>(출처: 알라딘) |
남유하 | 사계절 | 2021 | 꿈나무정보도서관 |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주관한 '1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Un-printed Ideas' 전시 선정작. 아이가 작은 씨앗처럼 품은 상상을 따라가는 그림책이다. 회색 도시가 초록빛으로 바뀌는 모습이 화려한 색채로 표현되어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br/> <br/>어느 날, 도시의 아파트에 사는 한 아이가 ‘자기만의 집’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린다. 아이는 꽃이 마법처럼 자라는 놀이터, 맑은 공기를 내뿜는 식물 연구소, 추운 겨울에 동물이 지낼 수 있는 아주 커다란 온실 등을 지으며 자기만의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생태적 상상력으로 빚은 독특한 건축물과 초록 도시의 풍경이 산뜻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도록 이끈다.(출처: 알라딘) |
윤강미 | 창비 | 2019 | 꿈나무정보도서관 |
집 앞 공원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나무는 오늘도 친구들과 놀다가 늦게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엄마는 “왜 이렇게 늦게 와?”, “학원 숙제 또 안 했지?”라고 잔소리를 하며 방에 들어가 숙제를 하라고 했다. 책상 앞에 앉은 나무는 고개를 푹 숙이고 연필을 들었다. 눈물이 툭툭 떨어졌고 눈물 때문에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br/> <br/>한 시간쯤 지났을까… 나무는 몸이 뻣뻣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나무는 의자로 변해 버렸다. 엄마는 의자로 변해 버린 나무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나무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는데….(출처: 알라딘) |
신민재 | 길벗어린이 | 2020 | 꿈나무정보도서관 |
다른 집들과 마찬가지로 지우네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출도 외식도 한 지 오래였다. 그러다 막내 건우의 생일을 맞아 갈빗집에서 온 가족이 외식을 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지우네 옆 테이블의 한 손님이 코로나 확진자로 나오는 바람에, 지우네 가족은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br/> <br/>지우는 왜 하필이면 우리 가족이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우리 가족 중에 정말 확진자가 나오면 어쩌지 등 격리 시간 내내 두려움과 억울함이 반복되었다. 또, 집 안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답답하고 짜증까지 났다. 지우네 가족은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br/>(출처: 알라딘) |
김바다 | 단비어린이 | 2021 | 꿈나무정보도서관 |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그 모습은 각기 다르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다.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으로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다양한 가족의 구성을 소개하고 있다. 담담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는 모든 가족을 편견 없이 그대로 바라볼 수 있다. <br/>(출처: 알라딘) |
박종진 | 키즈엠 | 2019 | 꿈나무정보도서관 |
‘똥 가족’은 미술관에서 열리는 그림 전시회 관람을 간다. 예술을 사랑하는 똥 가족이다. 고전적인 작품을 좋아하는 삼촌의 여자 친구 코딱지, 추상화에 빠진 삼촌, 초상화에 관심이 많은 똥똥이 고모, 알록달록한 그림을 좋아하는 나와 사촌들, 과일과 맛있는 음식이 그려진 작품을 좋아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br/> <br/>각자 취향대로 그림을 감상하던 똥 가족은 유명 미술 평론가 반똥 씨가 상을 주는 미술 대회에 나가기로 한다. 신이 나서 맘껏 그림을 그린 똥 가족은 반똥 씨가 도착하자 잔뜩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반똥 씨는 너무 답답하고, 지루하고 뻔하다며 혹평을 늘어놓을 뿐이었다. <br/> <br/>그러다가 갑자기 반똥 씨가 “굉장한데! 너무 마음에 들어! 재치가 넘쳐! 이주 새로워!‘라며 감탄을 한다. 과연 반똥 씨를 멈춰 세운 최고의 작품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반똥 씨가 주는 상은 누가 받게 될까? <br/>(출처: 알라딘) |
다비드 칼리 | 한솔수북 | 2021 | 꿈나무정보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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