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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물 154개
추천도서 - 제목, 저자, 출판사, 발행년, 소장처
제목 저자 출판사 발행년 소장처
우리는 가족이에요 이미지

우리는 가족이에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그 모습은 각기 다르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다.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으로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다양한 가족의 구성을 소개하고 있다. 담담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는 모든 가족을 편견 없이 그대로 바라볼 수 있다. <br/>(출처: 알라딘)

박종진 키즈엠 2019 꿈나무정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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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가족의 미술 대회

‘똥 가족’은 미술관에서 열리는 그림 전시회 관람을 간다. 예술을 사랑하는 똥 가족이다. 고전적인 작품을 좋아하는 삼촌의 여자 친구 코딱지, 추상화에 빠진 삼촌, 초상화에 관심이 많은 똥똥이 고모, 알록달록한 그림을 좋아하는 나와 사촌들, 과일과 맛있는 음식이 그려진 작품을 좋아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br/> <br/>각자 취향대로 그림을 감상하던 똥 가족은 유명 미술 평론가 반똥 씨가 상을 주는 미술 대회에 나가기로 한다. 신이 나서 맘껏 그림을 그린 똥 가족은 반똥 씨가 도착하자 잔뜩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반똥 씨는 너무 답답하고, 지루하고 뻔하다며 혹평을 늘어놓을 뿐이었다. <br/> <br/>그러다가 갑자기 반똥 씨가 “굉장한데! 너무 마음에 들어! 재치가 넘쳐! 이주 새로워!‘라며 감탄을 한다. 과연 반똥 씨를 멈춰 세운 최고의 작품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반똥 씨가 주는 상은 누가 받게 될까? <br/>(출처: 알라딘)

다비드 칼리 한솔수북 2021 꿈나무정보도서관
고장 난 가족 이미지

고장 난 가족

평범한 소녀 올리비아는 배우 엄마, 겁 많은 동생 팀과 함께 빛이 잘 드는 남향아파트에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빚 때문에 은행과 경찰이 모든 것을 빼앗아 갔지요. 빈민가에서 낯설고 가난한 일상을 시작한 올리비아는 두려움에 떠는 동생 팀을 위해 비밀 작전을 꾸민다. 따뜻한 손을 내밀어 준 새 이웃들과 함께, 올리비아는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br/>(출처: 알라딘)

마이테 카란사 꿈꾸는 섬 2016 꿈나무정보도서관
공부의 본질 이미지

공부의 본질

우리가 읽은 책이나 들었던 강의 중에 얼마나 내 머릿속에 남고 내 삶을 바꿨을까?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내 의지와 노력의 문제겠죠”라고 말한다. 그러나 공부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방법’의 문제이다. ‘공부의 본질’, 즉 지식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원리를 제대로 알아야 성취 욕구의 불완전 해소와 지적 무기력증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br/> <br/>《공부의 본질》은 이처럼 ‘절대 공부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결정적인 기술 9가지’를 담은 책이다.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의 저자이자, 28만 구독자, 누적 2,700만 조회 수의 공부법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이윤규 변호사의 신작으로, 공부에 대한 기존의 잘못된 생각들을 뒤엎는다. 그리고 공부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인식해 자신만의 공부법을 튼튼하게 세우고, 그토록 원하던 성과를 마침내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br/> <br/>절대 공부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9가지 기술 <br/>공부의 본질 / 이윤규 지음 <br/>30만 수험생이 인정한 공부법 <br/>10만 베스트셀러 저자의 신작 <br/>공부법 분야 유튜브1위 <br/>당신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만 공부하고 있는가?

이윤규 빅피시 2021 시립도서관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 이미지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

공연예술이론가 목정원의 산문집. 목정원이 2013년부터 프랑스에서 6년, 한국에서 2년 동안 마주했던 예술과 사람, 여러 사라지는 것들에 관하여 쓴 책이다. 목정원은 사라지는 것에 관해 말하고자 하며, 오히려 자신에게조차 작품이 충분히 희미해졌을 때에 쓰고자 한다. 한 시절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기억 속에 남은 흔적들과, 말이 되지 못한 것들을 건네주기 위하여. 이 책은 그러한 슬프고 아름다운 것들에 보내는 비평이자 편지이다. <br/> <br/>시간예술의 특징은 사라짐에 있다. 회화와 같은 공간예술이 한번 완성되면 파괴되지 않는 한 공간 속에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것과 달리, 연극과 같은 시간예술은 얼마간 시공간 속에 발생했다가 사라진다.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라면 시간예술뿐이 아니다. 인간의 생 또한 한 편의 공연처럼 세상에 머물렀다가 시간 속으로 흘러간다. 그것들은 모두 인간의 기억 속에서 점점 희미해지지만, 그 와중에 어떤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물론 흔적이 남는 것과 존재가 남는 것은 다른 일이기에, 이 모두에는 근본적으로 슬픔이 있다. <br/> <br/>------본문 이미지 대체텍스트 내용 <br/> <br/>모국어는 차라리 침묵 <br/>목정원 산문 <br/> <br/>공연예술이론가 목정원이 프랑스에서 <br/>한생을 지나며 만난 아름다운 예술과 사람들 <br/>그 사라진 것에 대한 이야기

목정원 아침달 2021 시립도서관
마이너 필링스 이미지

마이너 필링스

앳(at) 시리즈 1권. 지금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계 미국 작가 캐시 박 홍의 자전적 에세이. 저자는 은근하게 계속되어 끝내 내면화된 차별과 구별짓기가 한 개인의 마음속에 어떤 감정들을 남기는지 파고 든다.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건 네 피해의식이야”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저자는 이 책을 내민다. 퓰리처상 파이널리스트에 올랐으며, 각종 유력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자서전 부문)을 수상했다.

캐시 박 홍 마티 2021 시립도서관
이제야 언니에게 이미지

이제야 언니에게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고, 섬세한 감수성과 거침없는 서사로 한국문학에서 주요한 자리를 획득한 작가 최진영이 창비가 새롭게 선보이는 경장편 시리즈 '소설Q'의 첫번째 작품으로 신작 소설 &lt;이제야 언니에게&gt;를 출간했다. 주인공 '이제야'의 일기 형식으로 전개되는 이번 소설은 성폭력 피해생존자의 내밀한 의식과 현실을 정면으로 주파한다. <br/> <br/>「문학3」 온라인 지면을 통해 연재할 당시, 독자들로부터 '이 소설을 통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가 조금이나마 바뀌었으면 한다' '가해자 중심의 언어를 되살려서 보여주는 끔찍하고 슬픈 이야기에 감탄한다' 등의 찬사를 받았던 작품을 완전히 새롭게 탈고하였다.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외면하지 않고, "삶이 무서워서 얼어붙은 사람에게 서슴없이 다가가서"(황현진 발문) 그들의 입장에서 발화하는 최진영의 빛나는 용기가 소설을 읽는 내내 독자의 마음을 등대처럼 비춘다.

최진영 창비 2019 시립도서관
지구에서 한아뿐 이미지

지구에서 한아뿐

창비장편소설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작가 정세랑의 두번째 장편소설. 칫솔에 근사할 정도로 적당량의 치약을 묻혀 건네는 모습에 감동하는 한아는 저탄소생활을 몸소 실천하는 의류 리폼 디자이너다. 그녀는 '환생'이라는 작은 옷 수선집을 운영하며 누군가의 이야기와 시간이 담긴 옷에 작은 새로움을 더해주곤 한다. <br/> <br/>한아에게는 스무 살 때부터 좋아한, 만난 지 11년 된 남자친구 경민이 있다. 늘 익숙한 곳에 머무려 하는 한아와 달리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경민은 이번 여름에도 혼자 유성우를 보러 캐나다로 훌쩍 떠나버린다. 자신의 사정을 고려해주지 않는 경민이 늘 서운했지만 체념이라고 부르는 애정도 있는 것이라 생각하는 한아. <br/> <br/>때마침 캐나다에 운석이 떨어져 소동이 벌어졌다는 뉴스에 한아는 걱정이다. 경민은 무사히 돌아왔지만 어딘지 미묘하게 낯설어졌다. 팔에 있던 커다란 흉터가 사라졌는가 하면 그렇게나 싫어하던 가지무침도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아를 늘 기다리게 했던 그였는데 이제는 매순간 한아에게 집중하며 "조금 더 함께 있는" 듯한 기분을 준다. 달라진 경민의 모습과 수상한 행동이 의심스러운 한아는 무언가가 잘못되어간다고 혼란에 빠지는데……. <br/> <br/>------본문 이미지 대체텍스트 내용 <br/> <br/>지구에서 한아뿐 <br/> <br/>정세랑 장편소설 <br/> <br/>"우주가 아무리 넓어도 직접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야기들이 있으니까!" <br/>우주 가장자리에서 일어나 모두가 기억하게 된, <br/>외계인 경민과 지구인 한아의 아주 희귀한 종류의 사랑 이야기!

정세랑 난다 2019 시립도서관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미지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Peabody Awards)을 수상한 과학 전문기자 룰루 밀러의 경이로운 논픽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여러 언론 매체에서 ‘2020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할 만큼 수많은 찬사를 받은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br/> <br/>집착에 가까울 만큼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좇아가는 이 책은 어느 순간 독자들을 혼돈의 한복판으로 데려가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하나의 사실이다. <br/> <br/>그렇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하고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질문이 살아가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진실한 관계들”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이 책이 놀라운 영감과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폭넓은 시야를 제공해줄 것이다. <br/> <br/>------본문 이미지 대체텍스트 내용 <br/> <br/>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br/>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br/> <br/>룰루 밀러 지음 / 정지인 옮김 <br/> <br/>Why Fish Don't Exist <br/>Lulu Miller <br/> <br/>"다른 세계는 있지만, 그것은 이 세계 안에 있다" <br/>《워싱턴포스트》, 《북라이엇》, 《시카고 트리뷴》, 《스미소니언》 선정 2020년 최고의 책! <br/> <br/>"책의 모양을 한 작은 경이" _《더 내셔널 북 리뷰》 <br/>"전기傳記와 과학, 철학, 자기 성찰의 감동적인 융합. 이 책은 놀라움으로 가득하다." _조너선 밸컴, 《물고기는 알고 있다》 저자

룰루 밀러 곰출판 2021 시립도서관
오직 한 사람의 차지 이미지

오직 한 사람의 차지

젊은작가상, 신동엽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작가 김금희의 세번째 소설집. 전작 &lt;너무 한낮의 연애&gt;에서 일순 생활을 장악해버린 불가해한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그 감정의 기원을 탐사했던 김금희의 단편은 이제 평온했던 내면을 거세게 뒤흔들곤 하는 과거의 순간들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br/> <br/>작가는 우리가 삶을 살아내기 위해 묻어두어야만 했던 지난 시절의 상처를 그 어느 때보다 골똘하게 바라본다. 그렇게 때때로 모질고 비겁해야 했던 우리의 흉한 일면, 삶의 부산물처럼 딸려오는 모욕감과 죄책감이 시간의 더께 밑에서 하나둘 발굴된다. 그러나 이러한 사랑스럽지 않은 모습들마저도 인간을 향한 김금희의 애정 어린 문장을 통과하면 좋거나 나쁘다고 평가될 수 없는, 살아가려는 의지의 표현이 된다. <br/> <br/>김금희는 과거의 상처를 미화하는 대신 그 벌어진 틈새를 똑바로 들여다보며, 특유의 다정한 시선으로 우리가 살아온 모든 시간에 담긴 의미를 찾아낸다. 잊고 싶었던 과거와 마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우리가 그려온 궤적에는 그렇게 그려져야 할 이유가 있었다고, 그래야 살아낼 수 있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비록 잃는 것에 점점 익숙해져가는 삶을 살고 있지만, 매 순간 느껴지는 이 충만한 감정만큼은 오롯이 우리의 차지가 아니겠냐고.

김금희 문학동네 2019 시립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