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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제목, 저자, 출판사, 발행년, 소장처
제목 저자 출판사 발행년 소장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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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 수 있는 용기

용기 있는 어린이 시리즈 2권. “용기는 두려움이 주는 선물”이라고 이야기한 아들러의 심리학을 바탕으로 어린이들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 초등 그림책 시리즈이다. 25년 넘게 아들러 학파 심리학을 연구해 온 심리학자인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상담 경험이 잘 녹아 있다. <br/> <br/>2권 &lt;나일 수 있는 용기&gt;에서는 특히, 무조건 다른 사람의 의견만을 따르지 않으면서도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려 살아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감과 의욕을 갖고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나가는 용기, 그러면서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혜로운 용기야말로 ‘공동체’ 문화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지금 시대에 무엇보다 필요한 용기임을 알려 준다. <br/>(출처 : 알라딘)

도메니코 바릴라 글, 엠마누엘라 부솔라티 그림, 유지연 옮김 고래이야기 2014 꿈나무정보도서관
나에게 주는 용기 이미지

나에게 주는 용기

용기로 삶을 멋지게 빛낸 사람들의 이야기다. 탈레반의 폭력과 협박에 맞서 여자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당당히 외친 소녀 운동가 말랄라, 오케스트라 악보를 통째로 외우는 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뒤바꾼 음악가 토스카니니 등 이들은 용기로 스스로의 미래를 멋지게 바꾸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해 주었으며, 더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변화시켰다. 독자들은 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한 가지 공통점을 찾아낼 수 있다. 바로 용기를 행동으로 옮겼다는 점이다. <br/>(출처: 알라딘)

이성률 글, 김설희 그림 예림당 2015 꿈나무정보도서관
용기는 파도를 넘어 이미지

용기는 파도를 넘어

겁쟁이 소년 마파투. '단단한 심장'을 뜻하는 용감한 이름을 가졌지만 마파투는 바다가 무서웠다. 어느날 밤, 마파투는 홀로 두려움을 정복하러 나서게 된다. <br/> <br/>고향 섬을 떠난 마파투가 처음 맞닥뜨린 시련은 허리케인이었다. 겨우 살아 남아 도착한 낯선 화산섬에서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는 자신감을 발견하고, 생존을 위해 두려움 없는 싸움을 향해 전진한다. <br/> <br/>한 소년의 잠재력을 다루어 '용기'라는 '힘'을 잘 보여준 이야기는 전설이 되어 전해진다. 히쿠에루 섬 사람들은 아직도 밤에 모닥불 둘레에 모여앉아 이 이야기를 하며 노래를 부른다. 암스트롱 스퍼리는 실제로 남태평양 섬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완성했다. <br/> <br/>정직하고 강렬한 문체와 빠른 이야기 전개가 인상적이다. 한편 스퍼리가 직접 그린 목판 그림 또한 책의 매력이다. 책은 1940년 처음 출간되어 이듬해에 뉴베리 메달을 받았다. <br/>(출처: 알라딘)

암스트롱 스퍼리 글, 김옥수 옮김 열린어린이 2006 꿈나무정보도서관
어린이를 위한 용기 이미지

어린이를 위한 용기

&lt;어린이를 위한 용기&gt;는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으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을 재미있고 감동적인 동화로 풀어낸다. 총 7편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에게 용기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이 이야기들의 결말을 열어 놓아, 아이들 스스로 직접 결말을 만들어 볼 수 있게 구성했다. <br/> <br/>이로써 '용기'가 선택과 맞닿아 있다는 것과, 용기 있는 행동과 비겁한 행동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아울러 읽기 편안한 동화와 세련된 그림을 통해서 품성 계발에 필요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한다. 단편 동화 7편의 구성으로, 각 장마다 흥미진진한 사건과 다양한 인물의 등장으로 새로운 갈등과 이야기가 전개된다. <br/> <br/>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자신도 모르게 운동화를 훔친 성호의 마음 속 치열한 갈등, 자신의 꿈인 만화가와 엄마가 원하는 피아니스트 사이에서 고민하는 지수, 부잣집 공주님인 미숙이에게 먼저 다가가 친구가 되자고 말할 용기가 없어 전전긍긍하는 근수, 오리궁둥이와 작은 키, 못생긴 얼굴 등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의 솔직한 대화 등등 '용기가 필요한 상황'들이 7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진솔하게 그려졌다. <br/>(출처: 알라딘)

노경실 글, 허라미 그림 위즈덤하우스 2008 꿈나무정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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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달이 뜰 거야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조심스레 전하는 그 방식의 모색이며 작지만 간절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이다. 책 속의 아이는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는 그리움을 담아 나비를 그리는데, 어느 순간 나비는 그림 속에서 나와 날아오른다. 식구를 닮은 인형들, 소박한 책장, 가족사진, 거울과 우산… 집안 이곳저곳에 잠시 머물던 나비는 이윽고 열린 창문 틈으로 날아가고 아이는 나비를 따라간다. <br/> <br/>가난한 산동네 골목골목, 나비가 들르는 곳은 아이와 아빠가 함께했던 기억의 장소들이다. 별꽃이 핀 담장 아래, 엄마 몰래 아이스크림을 사 먹던 구멍가게 앞,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던 층계참, 서툰 낙서를 하던 담장 길… 머무는 곳마다 아이는 기억을 떠올린다. 끝없는 언덕길, 아이가 지치면 아빠는 손을 잡아 주었다. “우리 동네가 얼마나 높은지, 한번 끝까지 올라가 보자.” 힘들어 할 땐 아빠가 업어 주었다. “조금만 더 가면 되니까, 이제 내려서 걸을까?” 마침내 다다른 꼭대기에서 아빠는 아이를 격려해 주었다. <br/> <br/>“다 왔다! 우리 딸 잘 걷네!” “근데, 아빠. 날이 어두워졌어요.” 아이가 무서워하면 아빠는 아이를 꼭 안아 주며 말했다. “걱정 말아라. 곧 달이 뜰 거란다.” 그 기억과 믿음의 힘일까. 따라온 나비들이 밤하늘 가득히 날아오르고, 하늘엔 정말로 노란 달이 뜬다. 크고 둥글고 노란 달빛이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춘다. 홀로 잠들었던 밤, 아이는 그사이 귀가한 엄마 품에서 잠이 깬다. 오늘도 아빠는 오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는 이제 엄마에게 아빠가 언제 오냐고 묻지 않는다. 방 안에 달빛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br/>(출처: 알라딘)

전주영 지음 이야기꽃 2016 꿈나무정보도서관
그거 봤어? 이미지

그거 봤어?

2019년 여름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 화제가 됐다. 폭발적인 구독자 증가 때문이었다. 그런데 채널 개설 후 백주부보다 더 빨리 구독자 300만 명을 넘겨버린 채널이 있다. 세상 모든 JOB을 리뷰한다는 워크맨이다. 워크맨은 YouTube 2019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성장한 채널 세계 2위를 기록한 것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워크맨과 와썹맨의 총괄 프로듀서(CP)인 김학준이 있었다. <br/> <br/>김학준 CP의 첫 책 &lt;그거 봤어?&gt;는 자서전이 아니다. 뒤를 돌아볼 만큼 이룬 게 많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실패의 흔적이 더 많다. 김학준 CP는 첫 책을 통해 기회를 보고, 기획을 보고, 사람을 보며, 끝내 사람이 미래라는 걸 보고 있다. 함께 웃으며 자신이 본 것을 함께 보기를 권하고 있다. 와썹맨과 워크맨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1020세대를 보여주었듯이, 시니어 콘텐츠를 통해서 꼰대라 폄하하던 기성세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그 너머에서 우리 아버지, 어머니를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

김학준 이상미디랩 2020 시립도서관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이미지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lt;안녕하세요&gt;, &lt;전업주부입니다만&gt;, &lt;깊이에 눈뜨는 시간&gt;으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고 있는 에세이스트 라문숙 작가의 이번 신간은 그림책에세이다. 이전 책들이 중년 여성의 존재 의식에서 기인했다면, 이 책 &lt;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gt;은 누구나 흥미를 가질 만한 '마음'에 관한 이야기다.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를 때, 숨고 싶을 때, 그리울 때, 어쩔 수 없을 때, 내게서 멀어지고 싶을 때 얇고 가벼운 '그림책' 속 그림과 글과 여백을 통해 자기 안에 숨어있는 여러 '나'들을 만나볼 수 있다. <br/> <br/>어른에게 그림책이란 아이들이 보는 책으로 통한다. 그런 이유로 설레고 끌리고 자꾸 시선이 가는 그림책을 만나도 차마 고르지 못한다. 그러니 맹렬히 다가왔다가도 이내 멀어지는 것이 어른에게 그림책이기도 하다. 작가에게도 그런 그림책들이 있다. 내 책이라고 말하지 못하고 아이를 핑계로 사들인 그림책들이, 그 아이가 자라 성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버려지지 않고 서재에서 살고 있다. <br/> <br/>어느 날, 그 책들을 꺼내어 펴 보기 시작하면서 놀라운 경험을 한다. 그간에는 보지 못했던 그림 너머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짧은 문장 뒤 가려진 여러 마음을 읽게 된 것이다. 그리고 매일 조금씩 그림책 속 여백을 자신의 이야기로 채우면서 메마르고 뾰족했던 마음이 봄날의 새싹처럼 순해지는 것을 느낀다. <br/> <br/>단순히 그림책을 읽고 난 후에 쓴 독후감이 아니다. 그림책에 관해 알고 싶다는 마음보다 그림책을 넘기고 있을 때 무엇에도 쫓기지 않고 요구받지 않으며 마음껏 자신을 풀어놓을 수 있는 바로 그 순간의 심리를 저자 특유의 맑은 문장으로 채우고 있다.

라문숙 혜다 2020 시립도서관
녹나무의 파수꾼 이미지

녹나무의 파수꾼

"히가시노 게이고 2020 최신작" <br/> <br/>외진 곳에 자리했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월향신사'. 이곳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소원을 들어준다는 영험한 '녹나무'의 존재다. 고목이 내뿜는 기묘한 아우라에 방문객들은 압도되어 숨을 삼킨다. 우연히 녹나무를 지키는 일을 맡은 신참 레이토에겐 이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다. 처음엔 단순한 미신으로 치부했지만, 그렇다기엔 녹나무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태도가 심상찮다. 대체 무슨 소원을 빌러 오는 것인지, 소원이 이뤄지긴 하는 것인지 사람들을 붙잡고 물어보고 싶지만, '녹나무의 파수꾼'은 아무것도 물어선 안 된다는 경고가 떠오르는데… <br/> <br/>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작 &lt;녹나무의 파수꾼&gt;이 역대 최초로 한국, 일본에서 동시 출간됐다. 그간 히가시노의 수많은 작품을 번역해온 양윤옥 역자조차도 '옮긴이의 말'을 통해, "삼엄한 비밀 유지 조건" 하에 "이제 막 작가의 펜 끝에서 떨어진 원고"가 실시간으로 날아온 "정말 흔치 않은 경험"이었다고 그 현장감을 생생히 전한다. "녹나무가 어떤 힘을 가졌는지, 녹나무 파수꾼 일을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 깨닫는 날이 올 거예요." 레이토가 일을 시작할 때 들은 수수께끼 같은 말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녹나무를 찾는 이들의 사연을 통해 레이토는 결국 무언가에 가닿게 될까. &lt;나미야 잡화점의 기적&gt;을 잇는 또 하나의 신비롭고 따뜻한 이야기가 봄의 기운을 타고 독자를 찾아왔다.

히가시노 게이고 소미미디어 2020 시립도서관
사이언스? 이미지

사이언스?

&lt;나미야 잡화점의 기적&gt; &lt;용의자 X의 헌신&gt; &lt;악의&gt;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10년 넘게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목록에서 최상위를 지키고 있는, 명실상부한 '일본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 그가 이번에는 본업인 소설을 잠시 접어두고, 에세이집 &lt;사이언스?&gt;로 돌아왔다. <br/> <br/>2003년부터 2005년까지 2년 반 동안 잡지 「다이아몬드 LOOP」와 「책의 여행자」에 연재했던 짧은 글들을 한 권으로 엮은 이 책은, 추리 작가이자 이공계 출신 전직 엔지니어로서 히가시노 게이고가 들려주는 생활 밀착형 과학 이야기 28편을 담고 있다. 현대문학이 선보이는 &lt;사이언스?&gt;는 히가시노 게이고식 유머와 지성미가 돋보이는 글에 일러스트레이터 최진영의 기발하고 위트 넘치는 그림을 덧붙여, 읽는 즐거움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2020 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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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두려운 오늘의 너에게

흔글 작가의 &lt;내일이 두려운 오늘의 너에게&gt;. 나 자신을 너무 높은 기준점에 두고 왜 더 잘하지 못하느냐고 자책하진 않았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작가는 추월이 아닌 동행을 배우고 타인과의 경쟁이 아닌 나와의 경쟁을 하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한다. 이 세상을 살아남기 위해선 경쟁을 멀리할 수 없겠지만, 꼭 누군가를 앞설 필요는 없다고 말이다. <br/> <br/>내일이 두려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쩌면 괜찮다는 위로보다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일지도 모른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마음속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온전한 내가 되어보는 시간. 이 책은 당신에게 그런 시간을 선물해줄 것이다.

조성용 경향BP 2020 시립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