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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이 사는 나라
작성자 : 김규리
저자 윤여림
저자소개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한 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그림 그리는 일에 흥미가 생기면서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줄곧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삼백이의 칠일장〉 시리즈, 《글자동물원》,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 《겁보 만보》,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 《수궁가》, 《우리 집은 오팔리 305번지》, 《돌로 지은 절 석굴암》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유쾌한 웃음이 묻어나면서도 마음 따스해지는 그림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아동
연도
2
파일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발행년 2019
소장처 꿈나무정보도서관
따그닥 따그닥 말들이 사는 나라에는 여러 말들이 함께 살고 있어요. 언제나 ‘사랑해’를 외치는 사랑말, 모든 걸 감사하다고 말하는 ‘감사말’, 늘 신이 난 ‘신난말’, 날마다 친구를 칭찬하는 ‘칭찬말’……. 하지만 말들이 사는 나라에는 착한말들만 사는 건 아니에요. 하루 종일 투덜대는 ‘투덜말’, 온갖 것에 심술을 부리는 ‘심술말’, 입만 열면 화를 내는 ‘화난말’. 이들이 바로 나쁜말 삼총사예요. 

나쁜말 삼총사 때문에 착한말들은 너무 힘들지만, 착한 말밖에 할 줄 모르는 착한말들은 아무 말 못하고 그저 나쁜말 삼총사를 피해만 다녔어요. 기분이 나빠진 나쁜말 삼총사는 말들이 사는 나라를 떠나요.
어느 날, 구름요정이 착한말들 앞에 나타나요. 구름요정은 착한말들이 원하는 것을 척척 내놓고는 말똥가루를 댓가로 요구했어요. 구름요정은 말똥가루를 금가루를 만들어 한입에 꿀꺽 먹어 치웠어요. 구름요정은 점점 더 많은 말똥가루를 요구하다가, 어느새 본색을 드러내고 구름대왕이 되지요. 잠깐도 쉬지 못하고 계속 말똥가루를 만들어야 하는 착한말들은 점점 지쳐가요. 그렇지만 착한 말만 할 줄 아는 착한말들은 싫다고 말하지 못해요. 그때 멀리 떠났던 나쁜말 삼총사가 돌아왔어요! 나쁜말 삼총사는 구름대왕을 물리치고 착한말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말들이 사는 나라에서 벌어진 유쾌, 통쾌, 상쾌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