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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가을
작성자 : 이두형
저자 권정생, 유은실
저자소개 저자 : 유은실 1974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2004년 『창비어린이』 겨울호에 「내 이름은 백석」을 발표하며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장편동화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을 비롯해 열여섯 권의 어린이·청소년 책을 썼습니다. 2013년 가을, 권정생 산문집 『빌뱅이 언덕』을 읽다가 「그해 가을」이라는 글에 압도되었습니다. 7쪽 분량의 짧은 산문이지만, 묵직한 감동이 마음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어린 독자들과 그 감동을 나누고 싶어, 감히 권정생 선생님의 글을 그림책 원고로 고쳐 써 보았습니다. 저자 : 권정생(원작)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 달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습니다. 동화 『사과나무 밭 달님』 『몽실 언니』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남겼습니다.
카테고리 아동
연도
11
파일
출판사 창비
발행년 2018
소장처 꿈나무정보도서관
한국아동문학의 빛나는 별, 작가 권정생의 산문 「그해 가을」이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제6회 권정생 창작기금을 수상한 동화작가 유은실이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살리되 그림책에 맞게 새롭게 글을 쓰고 화가 김재홍이 그림을 그렸다. 교회 문간방에 살던 청년 권정생이 장애아 창섭이를 만난 순간이 한 편의 슬프고 아름다운 동화처럼 펼쳐진다. 권정생의 삶과 생각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이야기와 스산한 가을날에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묵직한 그림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