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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제목, 저자, 출판사, 발행년, 소장처
제목 저자 출판사 발행년 소장처
옥상에서 만나요 이미지

옥상에서 만나요

정세랑 월드의 시작점이자 정수! <br/> <br/>신선한 상상력과 다정한 문장으로 정확한 위로를 건네는 작가 정세랑의 첫 번째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장편소설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장편소설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있는 저자가 2010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8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집으로, 결혼과 이혼, 뱀파이어, 돌연사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신선하고도 경쾌한 상상력을 펼쳐놓는다. <br/> <br/>직장에서 부조리한 노동과 성희롱에 시달리며 늘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는 ‘나’가 회사 언니들의 주술비급서를 물려받고서 마침내 절망에서 빠져나오는 이야기를 담은 표제작 《옥상에서 만나요》, 한 벌의 드레스를 빌려 입고 결혼한 혹은 결혼할 44명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44개의 짧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담아 낭만적 신화가 아닌 제도로서의 결혼을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웨딩드레스 44》 등의 작품을 통해 지금 이곳에서 함께 견디는 이들에게 따듯한 연대의 힘을 보여준다.

정세랑 창비 2018 시립도서관
커피 오리진 이미지

커피 오리진

“커피의 기원을 말하는 일은 커피를 품은 자연뿐만 아니라, <br/>커피와 어우러진 사람들의 삶을 말하는 일과 같다.” <br/> <br/>매거진 《B》의 단행본 브랜드 ‘레퍼런스 바이 비(REFERENCE by B)’에서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3종을 출간합니다. <br/> <br/>그중 세 번째 책은 커피와 연관된 인류 문명의 기원을 다룬 책입니다. 커피 회사를 퇴직하고 카페를 창업한 작가가 스스로의 궁금증과 호기심에 대한 답을 찾고자 이 책을 썼다고 밝혔듯이, 커피의 기원과 커피를 사랑한 사람들, 그들이 정성껏 추출해 낸 커피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인류 최초의 커피에서 제3의 물결까지 커피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매일 마시던 커피가 조금은 특별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비오 REFERENCE BY B 2019 시립도서관
출근길의 주문 이미지

출근길의 주문

내일의 출근길을 당당하게 해줄 말하기, 글쓰기, 네트워킹 방법들! <br/> <br/>여성의 권리와 삶에 대해 말하기와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 이다혜 작가가 20여 년 동안 사회생활을 하며 경험한 이야기들과 그간 일터에서 만난 수많은 여성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써내려간 『출근길의 주문』.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남자들만의 네트워킹에 밀리고 싶지 않아 나름의 노력을 해본 여성들, 열심히 일하지만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있는 여성들에게 말, 글, 네트워킹이라는 보다 정교한 무기를 손에 쥐여 주고 투지를 일깨우는 책이다. <br/> <br/>1부에서는 여성이 쉽게 도마 위에 오르는 일터에서 말과 글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여성이 원하는 바를 표현하고 성취하려면 어떤 말, 글 습관이 필요한지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사회생활 속 인간관계에 대해 말한다.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위기의 순간에 나를 돕는 여성의 네트워킹이란 무엇인지 알게 된다. 3부에서는 여전히 여자에게 불리한 사회구조 속에서 여성이 어떻게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할지, 어떻게 하면 더 오래,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한다.

이다헤 한겨레출판사 2019 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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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철들지 말 걸 그랬어

우리는 흔히 ‘어려서 고생하면 철이 빨이 든다’고 합니다. 물론 칭찬의 말입니다. 고생한 기억을 떠올리거나, 그 당시에는 죽을 만큼 싫었지만 그를 통해 한 단계 성숙해지기 때문이지요. 여기 한 탈북 작가가 여러분을 만나고자 합니다. 그녀는 갓 스물이 넘은 나이에 목숨을 걸고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자유? 그녀는 단순한 자유가 아닌 그녀의 ‘꿈’을 찾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br/>그녀의 두 번째 에세이 &lt;차라리 철들지 말 걸 그랬어&gt;는 동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우리는 절대 겪어보지 못한 그녀만의 이야기를 차분하고 담담하게 들려줍니다. <br/>지금 많이 힘든가요? 포기하고 싶은가요? 이채명 작가와 함께 다시 한번 일어날 용기를 얻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그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채명 꿈공장플러스 2018 시립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