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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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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야기
작성자 : 김후식
저자 심은경, 한뼘작가들
저자소개 대학교에서는 국문학을, 대학원에서는 어린이 문학을 공부했다. 몇 년 전까지 직장에 다니며 어린이 책을 쓰다가, 2012년 청소년 단편 소설 [마마보이와 바리스타]로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 짓는 사람이 되었다. 대부분의 시간을 재밌고, 신기하고, 엉뚱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들을 궁리하며 보낸다. 지은 책으로는 《택배 왔습니다》 《수학의 즐거움을 당당하게 누려라, 갈루아》 《열다섯, 비밀의 방》(공저) 등이 있다.
카테고리 아동
연도
4
파일
출판사 별숲
발행년 2014
소장처 꿈나무정보도서관
우리 사회에 깊은 상처로 남은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동시인·동화작가·그림작가 6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쓰고 그린 세월호 이야기 42편 모음집이다. 어린이책 작가들과 어린이책을 만드는 사람들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원혼들을 추모하는 한편 참사의 원인이 낱낱이 밝혀지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마음을 모았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현수막 천에 인쇄해 광화문광장에 내걸었다. <세월호 이야기>는 그것을 새롭게 책으로 펴낸 것이다.


이 책에 참여한 작가들의 글과 그림에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희생된 어린 학생들을 안타까워하는 마음들이 깊은 슬픔과 절망감 속에서 배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원혼들을 위로하고자 애쓰는 마음이 곳곳에 묻어 난다. 그 위로의 말들은 또한 살아 있는 우리 자신들에게 절망에 빠져 허우적대지 말고 용기를 내어 살아가라는 희망의 말이기도 하다.

간절하고 가슴 절절한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들에는 어이없게 목숨을 잃은 영령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이며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생존자들을 위로하고 싶어 하는 마음들이 절절하다. 동시에 잘못된 사회 구조로 인해 더 이상 이 땅의 어린 학생들이 희생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또한 간절히 담겨 있다.
(출처: 알라딘)